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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집/내가 살고싶은 집 (2)
조서방
# 막연히 생각하는 내가 살고싶은 집
내가 살고싶은 집. # 1 층 아내가 운영하는 카페 꼭 아내가 운영하지 않더라도 좋다 월세만 꼬박꼬박 들어온다면 임대 예정 # 2, 3 층 전세 집을 짓는데 대출 수억 예정. 나가는 이자를 줄여야 하므로 전세로 돌려야지 이자를 충당할만한 월세도 좋다 # 4 층 & Loof top은 우리집 내가 꿈꾸는 우리집은 옥상이 있어야한다. 옥상 바닥에는 잔디, 위에는 썬루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라면 흡입 옥상 출입구 상부에는 홉을 키워서 생맥주를 직접 만든 뒤 신라면과 함께 먹을 예정 그릴을 설치하여 삼겹살 굽기 홉으로 만든 맥주도 여기다가 같이 먹어야지 흠..아무리 막연하다지만 막연 그 자체
집/내가 살고싶은 집
2020. 4. 27. 12:31
# 좋은 집에 대한 로망...똥통
어릴적 부터 좋은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초등학교 때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왔었다. 그 때가 초등학교 5학년 쯤 됐었는데, 새로 사귄 친구가 우리집 '똥통'을 보고는 깜짝 놀라했다. 물론 그 당시 우리동네에 '똥통'이 흔하진 않았다. 어떤 계기로 그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었는데, 우리집이 썩어서 곧 무너질 것 같다며, 똥통에 빠질뻔 했다고 학교에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 그 당시 친구들에게 많은 놀림을 받았다. 지금와서는 우스게 이야기지만 그 때 당시는 어찌나 부끄럽던지.. 똥통...똥통... 망할 똥통이 내가 좋은 집에 살고싶은 여러 이유들의 시초가 아닐까 싶다. 어쩌면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집이 아니라 따듯한 열선이 깔려있는 비데달린 황금변기일 수도 있겠다.
집/내가 살고싶은 집
2020. 4. 24.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