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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봄애비 2021. 1. 31. 01:03

#감사일기

오늘 감사했던 일들을 적는다.

감사했던 일들이 많이 쌓이면 나에게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다.

우리 애기들은 아침 6시 50분만 되면 나와 함께 눈을 뜨는데, 오늘은 7시 20분에 일어났음에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내일은 6시 50분에 일어나겠지? 세상에 이렇게 부지런한 아기들이 있을까?

몸은 조금 힘들지만? 감사한 일이겠지?ㅋㅋㅋ

몸이 아팠던 이봄이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다행이도 돌발성 발진(흔히 말하는 돌치레)이 맞았고, 보카, 노로바이러스가 아니라 다행이었다. 점점 더 회복하는 이봄이를 보면 기분이 좋다.

아침에 이봄이는 분유를 먹고, 윤슬이는 바나나와 우유를 먹었다. 잘 먹는 우리아가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아내가 9시 50분쯤 일어나고 여차저차 놀다가 10시 30분 쯤 점심을 먹었다. 이봄이는 입맛이 없는지 많이 먹진 않았다.

점심 먹고 놀다가 콧물이 나는 윤슬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고, 약 받아서 집에 도착해서 저녁먹고 씻기고 약먹이고 치카시키니 애들 재우는 시간이다. 힘들지만 내 새끼들과 함께 있음이 행복이다.

애들 재우고 서랍장 가구 고장난 곳을 후딱 고치고, 셋째누나랑 주식 이야기 좀 했다.

주린이들의 대화였지만 주린이기리는 말이 잘 통했다.

열심히 주식 공부해서 투자의 재미를 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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