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1.14 매매일지

유럽연합에서 그린에너지에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12일에는 결과가 나올거라고 했는데, 협의가 늦어진다는 뉴스를 봤다, 결국은 원자력관련주는 올라가지 못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중 마지막 순방으로 중동 3개국을 방문한다고 한다. 원전관련 원망이 많았던터라 마지막 순방에서는 레임덕으로 뭔가 큰거 하나를 가지고 오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가지고 있다.

요 며칠동안 '현우산업'이 애플카 관련주로 묶여 주가가 꿈틀꿈틀 대는 것을 보고 지켜보고있었다.
오전에 거래량이 터지는 것을 보고 급히 원전관련주를 매도하고, 현우산업을 매수했다.
그리고 쭉쭉 올라가줄 때 분할 매도 했다. 그리고 다시 원전관련주를 매수하였다.

기회비용을 생각했을 때, 예수금을 놔두지 않은 것은 큰 잘못이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하고, 꿈틀 거리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잘한 행동이었을까?
만약 꿈틀 거리는 주식이 상승해주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주식 매수 시 2~3개의 섹터를 매수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키움증권 계좌에서는 현우산업 매도 후 텔레칩스(삼성전자 자율주행 관련주)를 271주를 매수하였고, 잔여 우리기술 주식 1500주 남아있다.
한투 증권계좌에서도 현우산업을 매수/매도 하였고, 우리기술 3000주를 다시 매수하였다.
그리고 텔레칩스도 50주 매수하였고, 씨아이에스(엘엔솔 관련주)를 조금씩 모아갈 요량으로 38주 매수하였다.

내일 거래에서는 텔레칩스가 시세를 강하게 뿜을 듯 하다. 분할로 매도하고 난 뒤에 씨아이에스를 계속해서 모아갈 계획이다.
삼화콘덴서(테슬라 MLCC공급이슈)도 움직임이 좋다. 씨아이에스 매수하면서, 좋은 자리가 나오면 매수해야겠다.